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야구게임 서비스명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해 즐기는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플레이어 간 경쟁)와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를 제공한다.

새로운 이름은 멀티 리그 기반 초현실적인 팀 구성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뜨거운 경쟁 등을 통해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확정 전 알려진 게임명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달 중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3월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BO가 행사하는 권리나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개 구단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 등을 국내외 야구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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