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13일 대한체육회와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선진 응원문화 전파를 위한 MOU를 맺고 있다. 사진은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왼쪽)와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가 13일 대한체육회와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선진 응원문화 전파를 위한 MOU를 맺고 있다. 사진은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왼쪽)와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는 대한체육회와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선진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응원 문화 선도 및 K-컬쳐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업무협약 핵심이다.

하이브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덤과 함께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서 'K-응원 문화'를 전파하며 응원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하이브가 보유한 대한민국 음악 및 문화산업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응원 문화 확장, K-컬쳐 공동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하이브만의 역량을 십분 활용해 팀코리아를 응원하는 우리 국민, 나아가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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