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e스포츠 제공
/사진=한화생명e스포츠 제공

e스포츠와 야구의 기분 좋은 만남이 한화생명 이름 아래 펼쳐집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데이'를 진행합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에서 주관하는 시그니처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e스포츠'와 '프로야구'의 종목간 협업이라는 특별한 의의를 지닙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 감독, 코치 등 1군 선수단 8명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소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경기 전 오프닝 행사로 '피넛' 한왕호, '바이퍼' 박도현이 각각 시구·시타를 맡아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화이글스와 함께 현장에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 5명이 참여하는 'HLE 팬사인회'를 선착순 운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스폰서 익스트림(EXTREME)의 에너지 드링크 '퍼스트 펭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5회 말 이후 진행되는 클리닝 타임에는 현장 응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행운 볼을 투구하고 좌석번호를 추첨해 레이저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최고급 게이밍 기어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HLE와 놀자' 이벤트도 펼칩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e스포츠 경기장과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정규 시즌은 물론, 비시즌 기간에도 선수단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기는 차별화된 오프라인 팬미팅 행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와 프로야구와 같은 스포츠 종목 간의 콜라보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