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을 갖춘 후 정식으로 개최한 킥오프 성격의 간담회다. 앞서 스테이지엑스는 6개 본부와 1개의 센터, 1개의 기술협의회로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야놀자, 더존비즈온, 휴맥스,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컨소시엄사를 대상으로 논의 내용을 사전공유 했다. 앞으로 간담회를 정례화해 참여사들간 긴밀한 소통과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서상원 대표가 주요 성과 및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조직구성 결과와 채용 계획, 로밍 파트너 선정 경과 및 성과, 해외 전략 파트너십 구축 현황, 클라우드 파트너사 선정 경과, 스테이지엑스 테크플랫폼인 엑스플랫폼(X-Platform) 전략, 설립 초기 자본금 이후 자본유치 계획, 중대역 주파수 확보 계획 등에 대한 논의와 소통이 이뤄졌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참여사 간담회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소통채널로서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후 계획을 논의하는 의미 있었던 자리"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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