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테이지엑스에 대한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대상 선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인 스테이지엑스가 지난달 7일 제출한 필요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법령이 정한 필요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선정 취소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추가적인 해명과 이행을 요구하였으나 취소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파수할당 신청시 주요 구성주주들이 서약한 사항도 지키지 못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개시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
- "자본금 납입 계획 자료 다시 내라"...과기정통부, 스테이지엑스 필요서류 검토 중
- 스테이지엑스 "주주들과 협력해 자료제출 대응할 것"
- '물음표' 커진 스테이지엑스…제4이통 운명의날 'D-1'
- [테크M 프리미엄] 제4이동통신사 필요합니까?
- 주요 임원에 통신사 출신 배치…스테이지엑스, 6개 본부 중심 조직 체계 발표
-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과 정기 간담회 열고 제4이통 드라이브 건다
- 스테이지엑스, 일본 라쿠텐 모바일 찾아 협력방안 논의
- "코어망을 클라우드로 구축"…스테이지엑스, 'X-플랫폼' 기술전략 발표
- 과기정통부, 스테이지엑스 주파수 할당법인 선정 취소 청문절차 돌입(1보)
- 제4이통사 꿈꿨던 스테이지엑스…5개월 여정 마침표는 '취소'
- 7전8기에도 무산된 제4이통사…업계선 "예상했던 일"
-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사 취소 절차 '유감'…사실관계 바로 잡을 것"
- 좌초된 제4이통사 출범…스테이지엑스, 납입자본금 발목 잡았다(종합)
- 제4이통 무산된 스테이지엑스…이미 납입한 430억원의 향방은
- [테크M 이슈] 정부·스테이지엑스 '동상이몽'에 주인 잃은 28㎓…핵심 쟁점 3가지
- 청문 절차 집중해야 하는데 과방위까지…바람 잘 날 없는 스테이지엑스
- "제4이통사 취소 사유 오류있다"…과기정통부 입장 반박 나선 스테이지엑스
- 과기정통부,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 데이터 차감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