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IM
사진=하이브IM

하이브IM은 '던전 스토커즈'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던전 스토커즈'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전 세계 이용자가 스팀 플랫폼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개성 넘치는 스킨 디자인, 스킬 조합과 성장 요소, 역동적인 전투 액션 등을 테스터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익스트랙션 장르가 생소하거나 처음 접한 이용자들 사이에서 플레이어 대 환경(PvE) 모드를 통한 가벼운 콘텐츠와 게임성이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IM은 두 차례 앞선 테스트 이후 ▲플레이 방식을 학습할 수 있는 튜토리얼과 훈련장 ▲방어구 교체 시스템 ▲전체 맵 기능 ▲스탯 효과를 비롯한 시스템 개편 등을 개선했다. 이번 테스트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던전 스토커즈'는 마녀와 마녀를 막을 스토커즈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3인칭 익스트랙션 플레이어 대 환경·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EvP) 던전 탐험 장르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 등으로 구현한 던전을 탐험하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스토커즈들의 서사시를 경험할 수 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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