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비트코인 시세 / 사진=코인마켓캡 제공
9월 22일 비트코인 시세 / 사진=코인마켓캡 제공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해 1억61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622만원으로 밀리며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동시간 대비 0.34% 하락한 1억611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07% 뛰었다.

알트권 시장도 대부분 내림세다. 알트코인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61% 하락해 622만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엑스알피)은 4156원으로 0.04% 내렸다. 솔라나(1.09%), 트론(1.12%), 카르다노(0.87%)도 전일 대비 내린가격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2.51% 내린 365원에 거래된다. 반면 비앤비는 0.58% 올라 146만원선을 기록중이다.

토종코인은 종목 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블록체인 카이아의 가상자산 카이아는 2.89% 오른 225원을 기록했다. 위믹스는 0.44% 하락한 1093원에, 넥스페이스(NXPC)는 1.45% 상승한 956원에 거래된다. 크로쓰는 7.64% 오른 374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48점으로 '중립'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서미희 기자 sophi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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