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컴아카데미 제공
사진=한컴아카데미 제공

한컴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2025년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영등포캠퍼스 DX 1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성형 AI 활용 오피스 엔지니어 취업 특화 부트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형 취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비전공자도 10주 만에 AI 기반 오피스 자동화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AI 및 데이터 관리의 개념을 다지는 기초 ▲AI 도구 실무 응용 중심의 실습 ▲실제 기업 과제를 수행하는 캡스톤 프로젝트 3단계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챗GPT, 코파일럿, 노션 AI, 구글 워크스페이스 AI 등 주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자동화 보고서 실습을 진행한다.

지원 조건은 '서울시민'이다. 수강료는 전액 환불된다. 퍼스널 컬러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코칭,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수료 후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컴아카데미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오피스 업무 자동화 역량은 이제 모든 직무의 필수 능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시민이 AI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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