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소속 연구원이 포함된 '우리꺼당'팀이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가 주최하는 문제풀이 대회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ASEC는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가 및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안랩의 보안 대응조직이다. 팀원이 소속된 '우리꺼당'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KDFS Challenge 2025' 시상식에서 일반 트랙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올해 병원 웹서버 해킹 및 데이터베이스 손상 사고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분석 시나리오를 주제로 열렸다.
ASEC 인원들은 제시된 분석 시나리오에 대해 PC 이미지, 웹서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로그 등을 종합 분석해 침투 경로와 공격 기법을 규명했다. 타임라인 기반 보고서와 재발 방지·모니터링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