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는 오는 13일 열리는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의 오프닝 무대 아티스트 라인업에 센트럴 씨, 지코, 키스 오브 라이프가 추가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은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열린다. 스포티파이는 청취자들이 스포티파이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음악·아티스트와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라이브 아티스트 공연, 몰입형 체험 공간, 독점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에서는 그래미상 후보이자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 더 키드 라로이를 비롯해 한국 힙합과 알앤비(R&B) 사운드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 박재범과 그가 제작한 신인 그룹 롱샷, 비비, 자이언티, 장기하, 카더가든, 이승윤, 주니, 한로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새롭게 라인업에 오른 영국 래퍼 센트럴 씨는 더 키드 라로이를 비롯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스포티파이 하우스의 다채로운 음악 축제에 국제적인 색깔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는 스포티파이와 센트럴 씨, 글로벌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베이프의 협업과도 연계된다. 음악과 패션,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창의성과 자기표현의 가치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은 이달 공개될 '베이프 × SYNA' 캡슐 컬렉션을 통해 이어진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센트럴 씨, 지코, 키스 오브 라이프는 현재 전 세계 음악씬을 이끌며 대담한 에너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라며 "이들과 함께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의 오프닝 나이트를 기념하고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음악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