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제공
/사진=크래프톤 제공

배틀그라운드 IP가 장르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17일 배틀그라운드 IP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협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는데요. 배틀그라운드 전장에서 발렌시아가가 제공하는 하이패션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배틀그라운드 IP의 진화

배틀그라운드의 컬래버 능력은 장르를 가리지 않습니다. 브랜드는 물론이고 아이돌 등 사람과의 컬래버까지 뭐든 해내는 만능이죠. 브랜드도 장르를 가리지 않습니다. 의류 브랜드부터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와 컬래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에스파와의 컬래버는 배틀그라운드 IP 확장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단순한 캐릭터 출시로 끝나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에스파 색상과 세계관을 배틀그라운드 IP에 녹여 선보였죠.

에스파와의 칼래버로 대회장을 꾸민 크래프톤/사진=이소라 기자
에스파와의 칼래버로 대회장을 꾸민 크래프톤/사진=이소라 기자

프로스펙스와의 의류 컬래버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게임 IP로는 이례적으로 의류 제품이 억대 매출을 기록해 의류 업계에서도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도 눈독들인 배틀그라운드

IP 확장 역량을 증명한 크래프톤은 명품과 손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협업을 진행해 게임 IP의 품격을 한층 높였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발렌시아가 2025년 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인게임 세트와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발렌시아가 3D 프린팅 쿠튀르 피스를 재해석한 '쿠튀르 아머 세트'가 눈길을 끕니다.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 인게임내 소품으로 인기가 높은 백팩 및 선글라스, 헬멧, 패러슈트 등 다양한 패션 소품에서도 발렌시아가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는 컬래버 제품

발렌시아가와의 컬래버는 온라인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인게임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도 배틀그라운드와 명품 브랜드의 협업은 그대로 재연됩니다.

호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한국, 태국,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주요 국가의 발렌시아가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에서 협업을 기념한 리미티드 컬렉션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장태석 펍지 스튜디오 겸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 총괄은 "발렌시아가와의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플레이어가 개성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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