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명상 앱 마보는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명상 앱 최초로 메타버스 명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보는 지난 20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약 1시간 동안 '마보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명상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프랜드 카페, 거실, 펍, 운동장 등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제공되는 '마보의 기초 7일 명상', '숲 명상' 등 마보의 베스트 명상 콘텐츠로 마음 챙김 명상을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보의 이프랜드 명상 룸 오픈은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오랫동안 협업을 이어 온 마보와 SK텔레콤의 공동 기획 프로젝트다. 지난 20일 열린 마보의 첫 모임에서는 '퇴근, 하교길에 하는 명상',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일기 쓰기 명상' 등 바쁜 일과를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보의 콘텐츠로 호스트와 참가자들이 마음챙김 명상 시간을 가졌다.
20대 대학생부터 30-4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참여, 개성 있는 아바타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서 명상을 매개로 소통과 교류를 하는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 관심을 모았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마보의 경우 25-34세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 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마음챙김 명상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다스리고 마음 건강을 챙기려는 MZ세대들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부합,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들의 주요 활동 무대이자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메타버스에서 기존의 명상 경험을 초월하는 새로운 마음챙김 명상을 국내 최초로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사업담당은 "SK텔레콤이 MZ세대를 겨냥해 새롭게 런칭한 이프랜드 내에서 많은 MZ세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명상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MZ세대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한층 강화된 소셜 기능으로 본격적인 메타버스 라이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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