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독립기념관과 공동기획·제작

SK텔레콤 홍보 모델이 V 컬러링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홍보 모델이 V 컬러링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광복의 달 8월을 맞아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과 공동기획·제작한 총 5편의 'V 컬러링' 콘텐츠를 2일부터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V 컬러링은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통신 3사 고객 모두 사용할 수 있다. V 컬러링 애플리케이션(앱)에서 5000여종의 유·무료 영상을 서비스하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총 5편의 V 컬러링 중 '중국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편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가 깃든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에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한독립만세 : 광복의 의미 전달'편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바랬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밖에도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의 명언을 담은 콘텐츠 및 독립 운동에 대한 일러스트가 담긴 V 컬러링 콘텐츠 등이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보훈처, 독립기념관과 지속 협업해 중국 내 임시정부 청사편에 이어 미국 독립운동사적지편, 일본 사적지편, 국내 편 등 후속 V 컬러링 콘텐츠를 계속 제작할 예정이다.

최소정 SK텔레콤 구독미디어담당은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V 컬러링을 활용한 다양한 ESG 차원의 캠페인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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