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문서가상화 기반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에 엣지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랩소디는 문서 협업, 보안, 관리를 한 플랫폼에서 모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문서가상화 개념을 적용, 최신 버전 문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권한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자동 업데이트되며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된다. 문서는 암호화돼 보관, 사용 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파수는 "신규 버전 랩소디는 '콘텐트 메시 앤 포트(Content Mesh & Por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엣지컴퓨팅 기술을 접목, 스토리지 서버를 다중으로 분산 및 확장 운영할 수 있다"며 "물리적으로 떨어진 본사와 지사, 혹은 거점오피스 등에 스토리지를 분산함으로써 문서 사용시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고 반응 속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서중앙화 등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 속도 저하없이 국내외 지사 및 지점 등을 포괄하는 통합 문서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본사 및 지점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최적의 업무 환경과 통합적인 문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랩소디를 통해 진정한 문서 자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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