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축제가 시작됩니다.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19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최강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개막전을 시작으로 5주간의 대장정이 펼쳐집니다.
순위결정전으로 시작되는 PGC
PGC 2021은 순위결정전을 시작으로 3주간의 위클리 시리즈와 그랜드 서바이벌 및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돼 진행됩니다. 먼저, 열어덟매치의 순위결정전을 통해 첫번째 위클리의 위클리 서바이벌에 참가할 상위 16팀을 정합니다.
순위결정전이 치러질 4개의 조추첨도 완료됐습니다. 한국의 5개팀은 젠지e스포츠(젠지)와 다나와e스포츠(다나와)가 B조, 지엔엘e스포츠와 매드 클랜이 C조에 포함돼 경쟁합니다. 기블리e스포츠(기블리)는 홀로 A조에 속했습니다.
조추첨 결과를 바탕으로 팀들은 하루 여섯매치씩 총 3일간 다른 그룹과 리그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결정된 순위를 바탕으로 위클리 서바이벌에 참가하기 위한 1위부터 32위까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치킨룰로 치러지는 본선...3주간 펼쳐진다
위클리 시리즈는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로 진행됩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펼쳐지는 16개의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은 바로 그 주의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한다. 남은 위클리 서바이벌의 빈 자리는 17위, 18위 등 하위팀이 순차적으로 채우게 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위클리 파이널이 진행됩니다. 위클리 파이널의 승리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위클리 파이널에 참가한 팀은 차주 위클리 서바이벌에 다시 참여하고, 위클리 파이널에 출전하지 못한 16팀은 월요일 여섯매치를 통해 하위팀 순위를 다시 정합니다.
위클리 시리즈가 끝나면,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9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추가로 진출합니다. 이후 남은 팀들은 그랜드 서바이벌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고 겨루게 됩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 가려진다
그랜드 파이널은 3일간 진행되며 총 15개의 매치에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PGC 2021의 챔피언이 됩니다.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총 16개 팀입니다.
위클리 파이널 각주차별 우승팀에게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이 부여됩니다.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9팀에게는 그랜드 파이널 티켓이 주어지고 남은 네자리는 그랜드 서바이벌 네개의 매치를 통해 치킨을 획득한 팀이 차지하게 됩니다.
PGC 2021의 최종 순위는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순위 결과로 결정 됩니다.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의 순위는 위클리 파이널에서의 누적 포인트로 결정됩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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