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파티(PaTI)와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반의 콘텐츠 연구 및 상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가치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갈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파티는 디자인 교육 과정이 창의적이어야하는 뜻을 품고 디자이너 안상수를 비롯 젊은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되어 2013년 파주출판도시에 설립된 디자인 배곳(학교)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교육의 융합을 도모하며 NFT와 가상 공간에서의 융합 디자인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람다256과 파티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부터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불타며 가라앉는 나의 작은 오두막(My little cabin that burns and sinks)'으로 개인의 일상을 매개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시각화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접수받는다.
작품은 루핑애니메이션으로 가상공간에서 전시되며, 람다256과 파티는 기술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전문 이미지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