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라이브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체 '회의좀그만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빗썸라이브 본사 이니셜타워1에서 진행됐으며 강지연 빗썸라이브 대표, 정상민 주식회사 회의좀그만해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좀그만해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경기도 우수 상품에 대한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빗썸라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는 공급자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고객들에게 재미요소를 더해 라이브방송을 통한 구매율을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유통망 다각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빗썸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버킷스튜디오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총 120억원을 출자해 설립, 메타버스·대체불가능한토큰(NFT)·블록체인·커머스가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다음달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강지연 빗썸라이브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회의좀그만해의 경영철학이 당사의 경영철학과 일치해 이번 업무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방송 역량이 없는 중소기업들의 방송 시스템을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 상생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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