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은 이사 서비스를 출시,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오늘의집은 국내 인테리어 콘텐츠-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리모델링 시공 중개, 홈서비스 영역의 간단 수리 및 설치에 이어 이사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다양한 영역을 오늘의집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오늘의집 이사 서비스는 기존에 존재하던 이사 서비스들과 달리 복잡하게 느껴지던 이사가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가장 중점을 뒀다. 보험가입증서와 사업허가증, 식대 요청 여부, 바닥 보강 자재 사용, 덧신 착용 여부 등 기존에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던 업체에 대한 정보 제공와 계약 인증 리뷰를 제공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 대상 투명한 정보 공개와 함께 플랫폼을 통한 무료 간편 신청, 이사 단계별 필요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해 오늘의집만의 장점을 더했다. 오늘의집 이사 서비스는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추후 전국 확대될 예정이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공간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슈퍼앱을 목표로 고객들이 집에서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오늘의집을 떠올리고 오늘의집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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