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과 협업해 자사 혼합현실(XR)플랫폼인 'U+DIV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SRT 기차여행 가상현실(VR)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공개한 기차여행 VR콘텐츠는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로, 실제 SRT를 타고 기차여행을 가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 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의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의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300km/h의 빠른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하좌우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맞은편 선로의 기차가 빠른 속도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 터널에 들어가 갑자기 어두워졌다가 순식간에 빛이 보이는 상황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 U+DIVE 앱에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포함해 총 34편으로 구성된 '귀성길 여행' 카테고리를 편성하고 내달 4일까지 콘텐츠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U+DIVE 앱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에 SR과 선보인 기차여행 콘텐츠는 기존 대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양사는 향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의 계절별 영상, 객석 시점에서 즐기는 고속주행 영상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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