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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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 시작을 알리는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아시아 페이즈1이 오는 23일 개막합니다.

크래프톤은 펍지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2022 PWS 페이즈1을 시작으로 포인트제를 도입, 2022년 통합 글로벌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젠지-기블리-다나와 등 총 16개 한국팀 출전

PWS:페이즈1은 오는 23일 개막해 4월 10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진행됩니다. 총 상금 2억500만원을 두고 아시아 지역의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48개 프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48개 프로팀 가운데 한국은 총 16개팀이 출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젠지e스포츠(젠지), ATA(에이티에이), 다나와e스포츠(다나와), 기블리e스포츠(기블리), 담원 기아(담원), 이엠텍e스포츠(이엠텍), OPGG 등이 출전합니다.

위클리 시리즈 전반기와 후반기 사이인 3월 12일과 13일에는 이벤트 위크가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벤트 위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됩니다.


진행방식 변경...포인트룰 적용-지역별로 서바이벌 진행

포인트 룰로 진행되는 PWS: 페이즈1은 올해부터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 진출 방식이 달라집니다. 참가팀 모두가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경쟁하고 와일드카드 매치를 진행하던 지난 대회와 달리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3개 지역이 지역별로 따로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를 진행합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동안 하루에 5매치씩 열리는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에서 지역 별로 누적 포인트를 많이 받은 상위 팀들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합니다. 한국에서는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나머지 지역에서는 상위 4개팀씩 총 16개팀이 해당 주의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됩니다.  

위클리 파이널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5매치씩 진행하며, 이틀 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팀이 결정됩니다. 매주 위클리 파이널 1위팀은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됩니다.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은 위클리 파이널 1-4주 차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팀이 선발됩니다. 그랜드 파이널은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나흘간 1일 5매치, 총 20매치로 진행됩니다. 그랜드 파이널 매치의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최종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PGC 포인트 지급-PCS6 아시아행 티켓 획득

이번 PWS:페이즈1은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아시아를 비롯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모든 팀이 사활을 걸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은 상금 8000원을 획득하고, 4월에 열리는 PCS 6 아시아행 티켓을 얻게 됩니다. PWS: 페이즈1 챔피언 외에도 그랜드 파이널 최종 순위에 따른 7개 팀이 PCS 6 아시아 시드를 받게 됩니다. 또 PWS: 페이즈1의 상위 4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강자전 PGC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도 차등 부여됩니다. 

한편, 크래프톤과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협약으로 이번 PWS: 페이즈1과 BSC 시즌6를 비롯해 BSC 시즌7과 PWS: 페이즈2 대회 기간 동안 벤큐가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합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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