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벤처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10일 벤처기업협회는 축하 논평을 내고 "윤석열 후보의 20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인은 대선과정에서 디지털 대변환의 핵심 주체를 민간기업으로 규정하고, 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에 걸림돌인 규제를 과감히 개혁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이같은 공약들을 충실히 실천해 글로벌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조성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벤처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경제를 이끌 핵심 대안"이라며 "벤처업계도 국가경제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소득 5만불 시대를 조기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