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를 앞세워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2022 핫이슈로 떠오른 위메이드의 부스 전시에 글로벌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엑스포가 시작된 첫날 오전에만 수십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위믹스 플랫폼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GDC 2022 엑스포가 시작됐다. GDC 참여 기업들은 전시 부스를 꾸리고 홍보 및 미팅을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22일(현지시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발표로 GDC 2022의 핫이슈로 떠오른 위메이드는 이번 엑스포의 최대규모인 60부스로 참여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홍보에 나섰다.
위메이드 부스에서는 위믹스 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에 대하 소개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미 서비스중인 ▲미르4 글로벌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 ▲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와 더불어 ▲에브리팜 ▲이카루스도 스크린을 채웠다.
블록체인 게임·플레이 투 언(P2E)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듯, 위메이드 부스에는 전세계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몰렸다. 위메이드 측 추산 23일 오전에만 1000여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 부스에 방문한 뒤 기자와 만난 게임 개발자 스미스는 "이번 부스를 통해 위메이드와 위믹스를 처음 알게 됐다"며 "블록체인 경제(크립토 커런시)가 인상적이고 블록체인 게임에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아이오텍스와 미팅을 진행했다"며 "기존 예약미팅과 더불어 현장 미팅까지 오전에만 수십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GDC와 위메이드 관련 소식은 테크M 기자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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