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아이폰SE' 3세대 정식 개통 시작
SK텔레콤-KT는 128GB 용량 및 '스타라이트' 색상 인기
LG유플러스는 64GB 용량, '미드나이트' 색상 선호도 높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애플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 SE' 3세대 정식 개통을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아이폰 SE 3세대 판매율은 전작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 SE 3세대 사전예약 판매가 전작과 유사한 수준이며, 128기가바이트(GB) 용량과 '스타라이트' 색상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이 '미드나이트'로,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가 뒤를 이었다. 용량은 64GB 기종(45%)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가격에 민감한 타깃 고객층의 특성이 반영돼 128GB∙256GB보다 64GB 기종의 사전예약 건수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폰 SE 3세대는 애플의 보급형 제품 최초로 5세대(5G)를 지원하는게 특징이다. 또 애플의 최신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배터리 수명과 내구성도 개선됐다. 아이폰SE 용량은 64GB, 128GB, 256GB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3가지 컬러가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이 마련한 온라인 전용 혜택을 오는 4월 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유샵은 아이폰SE3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조배터리, 고속충전기, 스마트워치 등 프리미엄 개통 사은품 6종 중 1종을 무료 제공한다.
알뜰폰 유심 요금제와 조합도 고려해볼만 하다. LG유플러스는 중소 U+알뜰폰 사업자와 동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4월 말까지 아이폰SE 전용 '꿀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폰SE 전용 꿀조합 요금제는 ▲최저 2만5600원에 일 5GB(소진 후 5초당메가비트(Mbps)) ▲최저 1만6500원에 11GB+일2GB(3Mbps) ▲최저 5800원에 7GB(1Mbps) 등 롱텀에볼루션(LTE) 3종이며,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 제공된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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