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바일 게임 시장은 MMORPG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앱스토어 매출 순위를 보면 확연히 드러나죠. MMORPG가 아닌 다른 장르가 톱5에 진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쩌다 톱5에 든다 해도 이를 유지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톱3까지는 언감생심 꿈을 꿀 수조차 없습니다. 게임사들이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내놓기 보다 대작 MMORPG 개발에 사활을 거는 것 역시 이 때문입니다.
모든 게임사가 이같은 생각을 한다면, 우리나라 게임 시장에는 다양성이 완전히 사라졌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네오플이라는 '대전액션게임'에 진심인 게임사가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전세계 수억명의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던전앤파이터라는 훌륭한 게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IP로 수준 높은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은 MMORPG 천국이었던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을 뒤흔들었고 마침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국 게임 시장을 다양하게 만들고, 그들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가는 네오플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모두가 입을 모으는 비결은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에 진심인 네오플...루키 4인방 이야기
네오플은 수평적인 조직 구조에서 나오는 소통을 어떤 게임사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네오플에 입사한 루키 4인방은 자신의 의견을 언제든 전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에 대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습니다.
'루키 4인방'은 던전앤파이터 아트실 디자이너, 개발2실 프로그래머, 오버킬 개발실 기획자, 던파모바일 2실 프로그래머입니다. 각기 다른 직군이지만 그들은 한목소리로 네오플의 장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직급에 관계 없이 '님' 호칭을 사용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고 받아요. 수직적이고, 지시적인 소통보다도 업무를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피드백과 모니터링으로 높은 수준의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니어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그러다보니 '루키'들도 이를 '지시'가 아닌 '성장의 도구'로 보는 것 같아요."
게다가 네오플은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니어 개발자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임을 전했습니다. 사람에 진심인 네오플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입니다.
"입사 초부터 실제 서버나 개발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동시접속자를 관리하는 방대한 데이터 기술부터, 고민을 거듭하며 쌓인 경험들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진심인 네오플...시니어 백영진 개발자 이야기
게임 개발자로서 정년 퇴직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변화가 빠른 게임 업계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살아남기 어렵다는, 일종의 편견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네오플은 다릅니다. 게임 업계 최초로 정년퇴직자인 백영진 개발자는 업계 후배 개발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개발자들도 충분히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나이나 목소리 크기에 상관 없이 좋은 아이디어에 모두가 지지하고 따르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요. 문제가 발생해도 동료들이 똘똘 뭉쳐 해결하고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어내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보니 제가 오랫동안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네오플에서 무려 16년 4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한 백 개발자는 자신이 근무하면서 느낀 솔직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네오플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많은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었어요. 16년이 넘게 있었지만 지루한 줄 모르고 일했더 것도 게임에 진심인 네오플의 회사 문화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력있는 동료들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해왔고, 나를 믿어주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 보니 일이 즐거웠어요. 게임에 진심인, 더 좋은 개발자들이 네오플에 합류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네오플로 오세요"
루키 4인방과 백영진 개발자는 최근 네오플에서 대규모 인재를 영입 중임을 언급하며, '게임'에 진심인 사람들이 '사람'에 진심인 네오플에 적극 지원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네오플은 입사 후 새로운 시작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네오플이라는 좋은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쌓는다면 더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루키 4인방은 '복지'에도 진심인 네오플 이야기도 함께 전했습니다. 직접 경험한 복지인만큼 네오플 지원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근무할 경우 주택 지원, 출퇴근 셔틀, 조식부터 중식, 석식까지 하루 세끼를 모두 제공해줍니다. 항공권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직원들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죠. 돈 쓸일이 거의 없어서 돈도 많이 모을 수 있어요(웃음)."
"서울에서도 삼시세끼는 잘 챙겨먹어야 한다는 사내 방침이 있는지, 식비 지원과 사내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진심인 많은 분들의 지원 부탁 드립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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