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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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쿠팡, 오늘의집 등 온라인쇼핑플랫폼 사업자 10개사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자율규제에 참여한다.

오늘의집은 1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기관 및 쿠팡,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등 온라인쇼핑플랫폼 사업자 10개 사와 함께 '오픈마켓 개인정보보호의 민관협력 자율규제 서명식'을 진행했다.

10개사 시장점유율은 국내 온라인쇼핑 중개 시장 약 80%를 차지한다. 구매자 개인정보에 대한 열람 제한 및 접근통제가 강화되고, 개인정보 접근기록이 보관·관리되는 등 이용자 개인정보가 더 견고하게 보호될 예정이다.

오늘의집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서 확정된 민관협력 자율규제안에 따라 판매자와 고객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에 이어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까지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강력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태호 오늘의집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오늘의집 고객들이 안심하고 오늘의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안을 기반으로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정보 보안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해 보안 측면에서도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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