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캐리커쳐=디미닛
이석우 두나무 대표/캐리커쳐=디미닛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세가 일제히 급락하며 거래량이 급락했던 업비트가 단기 반등세 덕에 다시 4조원의 거래량을 회복했다.

19일 가상자산 거래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한달만에 일거래량 4조원선을 회복했다. 6월말 이후, 1조원선까지 떨어졌던 거래량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단기 반등세에 힘입어 다시 기존 자리로 올라선 것. 특히 메이저 알트코인들을 중심으로 일거래량 1000억원선을 넘는 코인 또한 10여종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빗썸 역시 일거래량이 하루새 60% 늘어난 1.2조원대까지 불어났다. 업계 3위 사업자인 코인원 또한 2300억원 규모의 일거래량을 회복했다. 

해외 거래소 또한 비슷한 분위기다. 조세회피처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경우, 일거래량이 무려 3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미국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넘어서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최강자 자리에 올라섰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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