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스튜디오 엑스와이제트(Studio XYZ)에서 전개하는 첫 NFT 프로젝트인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Crazy Rich Yellows)'는 지난 23일 진행한 민팅이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Open Sea)에서 NFT 트렌딩 순위 3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는 최저가 프리민팅(무료로 유저들에게 나누어주는 방식) 이후로 NFT 가격이 최고 0.4ETH까지 상승했고, 출시 이틀만에 누적 거래량 100 이더리움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튜디오 엑스와이제트의 첫 NFT 프로젝트인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는 웹3.0 내에서 '옐로우랜드(Yellowland)'라는 가상의 국가를 설립, 발전 및 운영하는 콘셉트의 프로젝트이다.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의 민팅은 기존의 다른 NFT와 달리 '프리민트(Free-mint)'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NFT를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활발하게 참여한 사람들에게만 무료로 배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가치를 이해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홀더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수령한 NFT를 받는 즉시 매도하지 않아서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레이지 리치 옐로우는 오는 28일 에어드랍한 NFT의 '리빌(랜덤으로 제공된 NFT의 실제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을 통해 NFT 보유 유저들에게 PFP(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NFT의 홀더는 모두 옐로우랜드의 국민으로서 투표를 통해 옐로우랜드의 대통령인 차기 '옐로우맨(Yellow Man)'을 선출하게 된다. 선출된 옐로우맨은 3개월의 임기 동안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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