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트 / 사진=업비트
비트코인 차트 / 사진=업비트

비트코인 가격이 8000만원대 초반으로 내려 앉은 가운데, 이더리움과 리플 등 알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동시간 대비 0.03% 하락한 개당 8296만7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2일 8000만원대 붕괴를 위협받았으나 반등 이후 횡보하는 모습이다. 

다만 13일 오전 9시 40분경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엑스(옛, 트위터)에서 대담을 시작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소폭 반등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동시간 대비 4.7% 상승한 개당 378만6000원에, 리플은 전일 동시간 대비 2.04% 상승한 개당 793.6원에 거래됐다. 솔라나도 전일 동시간 대비 1.14% 상승한 개당 20만2550원에 거래됐다.

토콩코인도 소폭 반등했다.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엑스가 발행한 클레이는 전일 동시간 대비 2.27% 상승한 개당 180원에,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발행한 핀시아는 전일 동시간 대비 0.91% 상승한 개당 2만4350원에 거래됐다. 

위메이드의 위믹스는 전일 동시간 대비 5.21% 하락한 개당 1054원에 거래됐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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