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 창립자, 저스틴 선, 아서 헤이즈 글로벌 리더 한 자리에
AI 시대 80조달러 규모 IP 실물자산 논의...서울서 첫 개최
IP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 스토리는 오는 23일 서울 성수 앤더슨씨에서 '오리진 서밋 2025'의 2차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 AI, 블록체인, 금융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새롭게 합류해 지식재산이 AI 시대 핵심 실물자산으로 부상하는 흐름과 80조달러 규모 시장 전망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새로 발표된 연사에는 ▲현대 K팝의 설계자로 불리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이자 A2O엔터테인먼트 대표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이자 HTX 글로벌 자문위원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가 포함됐다.
이들은 오리진 서밋에서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IP, 디지털 아이덴티티, 실물자산 토큰화, AI 기반 창작 경제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게 된다.
이 외에도 ▲ 정경인 '더블랙레이블' 대표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이승규 공동창업자 더핑크퐁컴퍼니 공동창업자 ▲ 송재경 넥슨 공동창업자 및 Verse8 고문이 연사 및 참석자로 참여한다.
스토리는 서울 행사 이후에도 전 세계에서 연이어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윤 스토리 대표는 "이번 오리진 서밋은 AI, 블록체인, 금융, 문화 리더들이 함께 모여 IP 실물자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는 최근 AI 훈련 데이터의 법적 투명성과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중앙 데이터 레이어 '포세이돈'을 공개하고 글로벌 최대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로부터 15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스토리의 $IP 토큰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거래소를 비롯해 코인베이스, OKX, 바이비트, 쿠코인 등 글로벌 거래소에도 상장돼 있다.
서미희 기자 sophi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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