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비트코인 시세 / 사진=코인마켓캡 제공
9월 23일 비트코인 시세 / 사진=코인마켓캡 제공

비트코인이 지난주 고점 대비 4.5% 하락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동시간 대비 2.23% 하락한 1억5681만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24% 내렸다.

알트권 시장도 대부분 내림세다. 알트코인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90% 하락해 581만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엑스알피)은 3960원으로 4.89% 내렸다. 비앤비(5.95%), 솔라나(7.33%), 트론(1.37%), 카르다노(7.12%)도 전일 대비 내린가격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8.53% 내린 334원에 거래된다. 

토종코인도 동반 내림세다. 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블록체인 카이아의 가상자산 카이아는 2.31% 내린 209원을 기록했다. 위믹스는 3.33% 하락한 1057원에, 넥스페이스(NXPC)는 8.51% 감소한 869원에 거래된다. 크로쓰는 12.02% 내린 33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47점으로 '중립'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서미희 기자 sophi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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