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빗썸 대표가 'KBW 2025: IMPACT' 무대에 올라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이재원 빗썸 대표가 'KBW 2025: IMPACT' 무대에 올라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이재원 빗썸 대표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5(KBW 2025)'의 메인 컨퍼런스 'KBW 2025: IMPACT' 무대에 올라 "KBW는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의 네트워크 장이 형성될 정도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행사가 됐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팩트블록과 빗썸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올해 8회를 맞은 '임팩트'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등 웹3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재원 대표는 "이번 KBW 슬로건인 '워싱턴과 서울의 만남, 가상자산과 AI의 융합'은 우리가 마주한 거대한 변화를 상징한다"며 "가상자산 규제를 둘러싼 변화와 AI의 급격한 발전, 가상자산의 성숙이 맞물리며 산업은 또 다른 변곡점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KBW 행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기술을 통해 미래를 여는 담론의 장이 됐다"며 "이러한 협력과 대화가 글로벌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AI 생태계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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