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네트워크 기반 '프로그램 가능한 IP 경제' 실현 가속
스토리 생태계 내 IP RWA 모델의 상업적 확장과 기관 참여 본격화
스토리 IP 토큰을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 전략을 운영하는 'IP 스트래티지'가 글로벌 IP기반 실물자산화(RWA)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이하 아리아)의 네이티브 토큰 'ARIAIP'와 'APL'를 전략적으로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입을 통해 IP 스트래티지는 아리아의 거버넌스 토큰 ARIAIP와 음원 IP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수익을 반영한 APL을 확보하며, 스토리 생태계 내 고품질 IP RWA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참여의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실사용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프로젝트들과의 협업 및 지속적인 생태계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두 자산의 확보를 통해 IP 스트래티지는 자사 핵심 준비금인 스토리의 디지털 자산 IP 기반의 재무 전략을 보강하는 동시에 음반 로열티 기반 IP RWA와 같이 가장 상업적으로 앞선 IP 실물자산 모델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APL은 아리아가 보유한 음원의 로열티 수익을 통해 최근 높은 수익성을 보이기 시작한 IP 스트래티지의 검증인 사업과 함께 차세대 수익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음원 IP의 투명한 소유권 관리, 자동 라이선싱, 수익 분배를 구현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아리아는 BTS, 저스틴 비버, 블랙핑크, 마돈나, 마일리 사이러스 등 글로벌 대형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토큰화해왔다. 또한 최근 진행한 ARIAIP의 커뮤니티 세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IP RWA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여러 국가 투자자들의 참여로 달성된 초과 청약은 아리아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IP 권리 확보, 라이선싱, 창작자 참여 구조와 함께 토큰화된 IP 자산에 대한 실질적 수요를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IP 스트래티지의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윤 스토리 대표는 "아리아는 프로그램 가능한 IP가 실제로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사례"라며 "IP 스트래티지가 ARIAIP과 APL을 확보한 것은 스토리 네트워크 기반의 '프로그램 가능한 IP 경제'가 생태계 성숙도, 상업적 채택, 기관 참여 준비도 측면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코스티너 아리아 공동창업자는 "IP 스트래티지가 ARIAIP와 APL의 보유자로 합류한 것은 아리아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신호"라며 "규제된 자본시장을 온체인 IP 자산과 연결하는 IP 스트래티지의 역할은 IP RWA 시장의 확장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미희 기자 sophi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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