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스트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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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급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비대면 서비스 도입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4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사업에서 재택근무(협업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업 솔루션 '팀업'과 문서중앙화 솔루션 '인터넷디스크', '시큐어디스크' 등 원격 근무 환경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공급한다.

'팀업'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협업 툴이다. 대용량 파일 및 이미지 캡처 전송이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 ▲그룹피드(게시판) ▲쪽지 ▲클라우드 저장 ▲오픈 API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가톨릭재단, 한미약품, 모두투어 등 국내 2만여 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디스크'와 '시큐어디스크'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기업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 커널 기술을 통해 문서 유출 위험성을 크게 낮춰 사내 문서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수요기업이 한 번의 구매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기존 팀업 제품에 PC용 유틸리티 패키지 '알툴즈 통합팩'과 백신 프로그램 '알약'을 추가로 제공하는 '팀업 플러스' 제품을 새롭게 구성했다.

김준원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장은 "지난 1차 참여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팀업 플러스' 제품을 새롭게 도입하고, 팀업의 지원기간을 연장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용자가 편리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재택근무와 비대면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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