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토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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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프로토콘은 전력 기반 생태계를 위한 분산형 인센티브 허브 더리차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프로젝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마케팅 협력 및 비즈니스 영역 확장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더리차지는 크로스-체인 브릿지와 스테이킹 풀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호 운용성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중앙화와 탈중앙화 서비스 간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 보조배터리 플랫폼인 '충전돼지' 포인트와 토큰 간의 전환, 네온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론칭 등을 통해 더라치지 생태계 저변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더리차지 팀은 "프로토콘과의 파트너십은 두 프로젝트의 유저들을 통합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초전이 될 것"이라며 "상호 토큰 에어드랍 및 공동 마케팅 등의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도록 마케팅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토콘은 웹 3.0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기술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개발을 시작해 오는 하반기에 메인넷을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 컨트랙트의 대안 기술인 '컨트랙트 모델'을 담은 황서 파트1을 배포해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명산 프로토콘 리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다방면의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의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특히 더리차지의 차징 스테이션에서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생태계 참가자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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