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미르M'의 홍보모델로 나설 것으로 예상돼 화제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0년 신작 '미르4'를 출시할때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기용하며 재미를 봤다. 이번에 '미르M' 모델로 황정민을 발탁하며 '미르4'의 인기를 '미르M'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오는 31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온라인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미르M' 쇼케이스 '미르 대륙으로의 특별한 동행'은 오는 31일 정오부터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미르M 정식 서비스 일정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위메이드는 '미르 대륙을의 특별한 동행'을 소개하는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미르M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배우 황정민이 등장한다. 황정민은 "바로 미르M 속 시대 말이죠"라고 말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황정민이 '미르M' 홍보모델로 나설 것이 유력한 상황.

위메이드 관계자는 "쇼케이스에서는 미르 대륙이 품은 미르IP의 웅장한 서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르M의 핵심 콘텐츠들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미르 대륙의 ‘안내자’ 역할을 맡아 이번 여정을 이끌어 나갈 파격적이고 신선한 얼굴을 함께 공개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미르M'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테스트를 통해 '미르의 전설2' 정통성을 계승한 8방향 그리드-쿼터뷰 방식과 미르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탄탄한 세계관·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미르 특유의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무림사조로 거듭나 더욱 강력한 힘을 선사하는 '화신' ▲대규모 인원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 '수라대전'과 '문파대전' 등 '미르M' 핵심 콘텐츠도 선보인 바 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