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은 물론이고, 친구들이나 지인들, 가족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직 준비하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23일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쿠팡은 로켓배송 덕분에 내일까지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있고, G마켓과 11번가는 이번에 '선물하기' 카테고리를 강화해 카카오 선물하기보다 저렴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조카나 아이들 선물을 아직 준비 못했다면 쿠팡

가장 고민되는 것이 아마도 아이들을 위한 선물일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미 부모님(?)께 모두 말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가 꼭 갖고 싶은 선물을 사줄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산타 할아버지(?)가 구매해 놓으셨을 테니까요.

아이들이 입었을 때 편하고 소재 좋은 옷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른 아우터 제품들은 사이즈가 많이 빠져 있지만 팬콧키즈의 코듀로이 패딩 자켓은 사이즈를 넉넉히 보유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 품절 사이즈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귀여운 팬콧 캐릭터가 귀엽게 그려져있어, 실내나 간절기에 예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부모님이 더 좋아할 선물이기도 합니다.


G마켓과 이디야의 합작품

G마켓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하기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따로 기획전을 마련해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마련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이디야 커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입니다. 무려 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같은 상품이 다른 이커머스 선물하기에도 많이 있지만 이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은 오늘 기준 G마켓 뿐입니다.

지인을 위한 선물도 좋지만 평소 이디야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나를 위한 선물로 이 상품을 구매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주 세일하는 상품이 아니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호빵 찌는 빨간 범랑통이 탐난다

나에게 꼭 필요한 상품은 아니지만, 보면 욕심이 나는 상품이 있습니다. 아마도 호빵 찌는 기게가 그것이겠죠. 겨울이 오면 생각하는 호빵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죠.

하지만 전자레인지보다 호빵 찜통에 쪄 먹여야 왠지 진정한 호빵같죠. 맛도 더 좋은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지, 빨간 범랑통을 보자마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호빵 하나를 쪄 먹을 수 있는 완벽한 상품은 11번가에서 선물하기 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에 너무나 찰떡인 상품인 듯 보입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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