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모델들이 틈에 설치된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와 포토존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은 모델들이 틈에 설치된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와 포토존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다음달 9일까지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주최하는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 테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 커뮤니티이다. 고객에게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 '와이 낫(Why Not)'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레고그룹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LEGO Ideas BTS Dynamite, 21339)' 세트 출시 기념으로 열린다.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테마로 했다.

틈 1층에 설치된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는 뮤직비디오 속 상징적인 장소들을 레고로 재해석했다.도넛 가게와 레코드 숍, 아이스크림 트럭, 농구 코트를 모두 직접 조립하고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거대한 디스코(DISCO) 간판 아래 위치한 문을 열면 화려한 조명과 방탄소년단 로고로 장식된 무대가 펼쳐진다. 레코드 숍 내부에는 방탄소년단 앨범 커버가 새겨진 타일을 진열할 수 있다.

이외에도 틈 1층에서는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콘서트 디오라마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커스텀한 나만의 레고 미니피겨를 전시할 수 있다. 또 대형 방탄소년단 레고 미니피겨 모델과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더불어, 뮤직비디오 속 장소를 테마로 한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지하1층은 라운지로 운영된다. 방탄소년단 공연장면과 뮤직비디오 장면들을 레고로 표현한 사진이 전시되며, 별도 창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미니피겨는 취향따라 커스텀할 수 있도록 4종류 구성품이 제공된다. 완성한 미니피겨는 1층 콘서트 디오라마에 꽂을 수 있다.

2층은 레고 제품을 판매하는 샵으로 운영된다. 특정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이 적용된다. 틈에 방문해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고 머그컵(22,000원 상당, 선착순 증정, 소진 시 종료)이 증정된다.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미니펭귄 피겨가 증정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전세계 사랑을 받는 방탄소년단과 레고를 주제로 한 레고코리아의 이번 팝업을 틈에서 열게 돼 MZ고객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플러스는 '와이낫' 캠페인 일환으로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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