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총괄(GIO, 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총괄(GIO, 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최수연 대표는 8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3.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 전 분기대비 1.5%증가했다"라며 "외부결제액은 티몬,티머니 등 대형 신규 가맹점 추가와 해외 여행 관련 업종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32% 성장한 5.4조원으로 전체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3월말 네이버페이 앱 현장결제 내에 삼성페이의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결제 기능을 추가해 전국 300만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결제처가 확대됐다"며 "출시 직후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초기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내에 삼성페이 MST 결제 기능 추가에 따른 오프라인 결제 확대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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