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총괄(GIO, 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총괄(GIO, 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최수연 대표는 8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포시마크는 마케팅 비용 최적화, 영업 비용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시키며 기존 2024년을 목표로했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전환을 당분기 조기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와 신규 수익화 노력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4월 중 라이브 커머스 기능인 포시쇼 라이브 도입 후, 연 환산 기준 라이브 거래액이 1조원 가까이 나타나며 우수한 초기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엔 기존 없었던 원피 기반 검색 광고 상품을 첫 도입해 수익모델을 확장했고, 검색 매칭 정확도 또한 개선되며 구매 전환율이 향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네이버의 쇼핑, 인공지능(AI), 검색 등 여러 기술력을 융합시켜 더 많은 시너지를 함께 창출할 계획"이라며 "네이버 커머스 부문 매출이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글로벌 커머스 사업 성장의 큰 축으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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