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현장의 모습/사진=테크M 편집국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현장의 모습/사진=테크M 편집국

게임산업이 지난해 10% 이상 역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게임업계 분위기가 침울합니다. 예상대로 지난해 10% 이상 역성장을 기록했다면,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산업이 성장했는데, 10년만에 처음으로 침체기에 접어 든 것입니다. 3N이라 불리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모두 올해 CEO를 교체한 것도 이같은 위기감 속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산업 전반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한동안 사라졌던 퍼블리싱(배급) 사업을 확대하는 게임사들이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거의 사라졌던 사업모델이 다시 등장한 이유, 분명 달라진 게임산업 지형도와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대작 MMORPG 시대를 지나 다시 캐주얼게임이 매출 순위를 장악하고 있는 요즘의 게임업계 분위기와 퍼블리싱 사업 모델의 재등장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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