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이 지난해 10% 이상 역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게임업계 분위기가 침울합니다. 예상대로 지난해 10% 이상 역성장을 기록했다면,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산업이 성장했는데, 10년만에 처음으로 침체기에 접어 든 것입니다. 3N이라 불리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모두 올해 CEO를 교체한 것도 이같은 위기감 속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산업 전반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한동안 사라졌던 퍼블리싱(배급) 사업을 확대하는 게임사들이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거의 사라졌던 사업모델이 다시 등장한 이유, 분명 달라진 게임산업 지형도와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대작 MMORPG 시대를 지나 다시 캐주얼게임이 매출 순위를 장악하고 있는 요즘의 게임업계 분위기와 퍼블리싱 사업 모델의 재등장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관련기사
- [테크M 프리미엄] 공정위의 통신사 판매장려금 제재가 논란인 이유
- [테크M 프리미엄] 국경 '있는' AI 시대...데려올 수 없는 자식이 된 라인
- [테크M 프리미엄] "지금은 사지 마세요" AI 전용 디바이스, 아직은 시기상조?
- [테크M 프리미엄] 위메이드와 위믹스의 미래는? 박관호 등판한 1분기 실적발표 뜯어보기
- [테크M 프리미엄] 엔씨소프트의 구조조정을 응원합니다
- [테크M 프리미엄] AI만큼 영리한 오픈AI, 'GPT-4o'로 게임의 룰을 바꾸다
- [테크M 프리미엄] 중국 '던파 모바일' 출격 'D-7'...넥슨에 일 매출 최대 40억 안긴다
- [테크M 프리미엄] 두나무는 데카콘 지위를 되찾을 것이다
- [테크M 프리미엄] "맥북 보단 코파일럿+PC"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 저격한 이유는
- [테크M 프리미엄] IPO 나선 시프트업의 기업가치가 3.5조?...'거품'일까 '진짜'일까
- [테크M 프리미엄] 다시 부는 '중국몽'...침체된 한국게임 새 기회가 온다
- [테크M 프리미엄] AI가 가는 길은 '전력'으로 통한다
- [테크M 프리미엄] 제4이동통신사 필요합니까?
- [테크M 프리미엄] 이제 엔씨소프트를 다시 봐야합니다
- [테크M 프리미엄] 돈은 엔비디아만 번다? 함정에 빠진 AI 혁명
- [테크M 프리미엄] 비트코인이 쏘아올린 공...토큰증권, 결국 기회가 온다
- 넥슨, 팀기반 FPS 게임 '더파이널스' 트레일러 영상 공개
- 확 달라진 엔씨소프트, 2Q 첫 신작 '배틀크러쉬'로 반등 스타트
- [테크M 프리미엄] 업비트가 '알트코인 상폐설' 직접 반박한 이유는
- [테크M 프리미엄] 엔씨표 '브롤' 배틀크러쉬...'엔또속' 아닌 '달라진 엔씨' 증명하라
- [테크M 프리미엄] 출격 앞둔 '폴더블6' 지원금에 쏠린 눈....절충형 완전자급제 논의 '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