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로부터 분사한 네이버제트의 실적 부진에도 '제페토'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용자 파이를 확장하며 네이버의 신사업 역량 확대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제트가 스노우로부터 별도회사로 독립한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의 영업수익은 86억4646만원이었다. 반면 영업손실은 188억9706만원, 당기순손실은 192억4015만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275억4353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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