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JTBC 드라마 '언더커버'를 23일부터 독점 공개한다. 오늘 첫 방송되는 '언더커버'는 티빙을 통해 실시간 시청 및 다시보기(VOD)로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 '언더커버'는 JTBC가 지난 1월 지분 투자를 통해 티빙에 합류한 후, 자사 드라마를 티빙 VOD 독점 서비스로 결정한 첫 번째 콘텐츠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진희, 김현주,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에 화제가 됐다.
황혜정 티빙 콘텐츠사업국장은 "티빙은 현재 매주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빠르게 오리지널 콘텐츠 파워를 입증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JTBC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발휘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지난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할하여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와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 강화를 위해 JTBC, 네이버 등과도 협력에 나선 티빙은 올해 약 20여개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양한 독점 서비스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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