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부터 15개 언어로 서비스

컴투스가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 사진=컴투스 제공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백년전쟁은 전세계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출시 시점부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웨스턴 지역과 일본,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아시아권까지 총 15개 언어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백년전쟁은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유저들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몬스터 8마리로 나만의 덱을 구성해 글로벌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치열한 전투 공방을 펼치게 된다. 또한 백년전쟁에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카운터가 백년전쟁 전투의 핵심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카운터는 상대방의 스킬 발동 중에 개입해 받아치는 형태로,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대전 플레이를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플레이어 캐릭터가 직접 전투에 등장해 발동시키는 소환사 스펠은 전황을 뒤엎을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전투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꼽힌다.

컴투스는 새롭게 재탄생한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몬스터들과,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를 극대화시킨 전투 시스템, 다채로운 PvP 및 PvE 모드 등을 토대로 대전 한 판 한 판에 압축된 재미를 전세계 게임팬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백년전쟁은 전략성과 액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게임으로 직접 플레이하는 전투 자체의 재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플레이는 물론 관전의 재미까지 더해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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