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커머스
사진=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가 충청남도 농가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커머스는 2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카카오커머스 본사에서 충남도청과 상생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해당 상생협약에는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와 충청남도는 충남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충남 농산물 기획전을 정기 오픈하고, 카카오파머 톡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 지원 등 상생 방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커머스 고객들에게 충남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다양하 고 합리적인 가격에선보일 수 있게 됐다. 충청남도의 경우 온라인 판로 확보를 통해 충남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 및 홍보/마케팅에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9월 강원도, 11월 전라북도에 이어 세번째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카카오커머스는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이날 부터 오는 25일까지 충남 지역 농산물들을 앞세워 신선의 정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아산 신고배, 서산 간척미, 서산 햇감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국내 농수산물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 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 고객들에게 충청남도의 우수한 특산물들을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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