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올해 출시가 예정돼 있는 신작 블록체인 게임 '미르M'이 '미르4'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9일 열린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M은 미르4보다 더 리니지 스타일의 게임"이라며 "소위 길막 등 전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폭넓은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대표는 '미르4'를 서비스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미르M' 흥행 가능성을 더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미르4에서 얻은 성공 노하우를 쌓았고,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런 모든 노하우가 미르M에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미르M이 미르4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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