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지니안 EDR' 패키지/사진=지니언스 제공
지니언스 '지니안 EDR' 패키지/사진=지니언스 제공

지니언스가 공공 단말 이상행위 위협·탐지(EDR)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기준 조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79%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다수에 EDR을 공급한 결과다.

회사의 EDR 누적 고객은 지난해 100곳을 돌파했다. 올해 1분기에도 지방자치단체의 EDR 도입이 본격화되며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지니언스는 안정적 매출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EDR 사업에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서비스 모델로 라이선스와 유지보수를 통합된 구조다. 고객 이탈율도 1% 미만이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 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올해 1분기에도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병원 등에 지니안 EDR 레퍼런스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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