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송파 사무국에서 열린 신규 임원 간담회에서 조준희 KOSA 회장(첫 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신규 임원사 관계자들이 모인 모습/사진=KOSA 제공
지난 30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송파 사무국에서 열린 신규 임원 간담회에서 조준희 KOSA 회장(첫 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신규 임원사 관계자들이 모인 모습/사진=KOSA 제공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신규 임원사로 두나무, 뮤직카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KOSA는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사무국에서 '2022년 신규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신규임원으로 선임된 기업은 ▲두나무 ▲뮤직카우 ▲위지윅스튜디오 ▲지란지교시큐리티 ▲쌍용정보통신 등 14곳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 음악 저작권 플랫폼 기업 뮤직카우, 메타버스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참석해 신기술 기반 소프트웨어(SW)기업이 가진 애로사항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간담회에서 "SW 신기술 기반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규제 개혁, 기업 성장 방향 확립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KOSA와 1만여 회원사가 신생 기업들의 우산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이제는 모든 산업에 SW가 접목될 수밖에 없는 세상이 왔다"며 "이에 KOSA는 전통 SW기업 뿐 아니라 플랫폼 및 서비스 분야 등 폭넓은 기업을 임원사로 선임해 적극적으로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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