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71억7300만원, 영업이익 26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78%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 측은 ▲신규사업 수주지연 ▲인건비 증가에 따른 원가 및 비용 증가 ▲연결자회사 손실 등을 꼽았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메타버스 및 전기차 충전 사업을 담당하는 칼리버스와 중앙제어에 대한 투자분이 반영됐다"며 "여기에 지난 1월에 체결됐어야 하는 롯데렌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4월로 밀리며 2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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