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는 연사자들이 등장하는 메인 콘퍼런스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꾸렸다. 헥슬란트, 체인저, 플레이댑, 마브렉스, 람다256, 업비트투자자보호센터, 폴리곤 등 20여곳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와 기술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전시부스 /사진=허준 기자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전시부스 /사진=허준 기자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두나무는 메인 콘퍼런스홀 A와 B 사이에 위치한 중앙 공간에 빈백과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이 공간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다른 참석자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휴식공간 /사진=허준 기자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휴식공간 /사진=허준 기자

■두나무는 UDC 참석자들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음료와 간식거리를 대거 배치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음료와 간식거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 한켠에는 스낵존도 마련했다. 이 스낵존에서는 컵라면도 무료로 제공된다.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공되는 무료 간식과 음료 /사진=허준 기자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공되는 무료 간식과 음료 /사진=허준 기자

■참석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행사장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농구게임기와 과거 오락실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게임기가 전시장 외부 공간에 설치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참석자들도 눈에 띄었다.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게임공간 /사진=허준 기자
UDC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게임공간 /사진=허준 기자

■콘퍼런스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개발자들을 위한 콘퍼런스답게 사업이나 마케팅 이야기보다는 어려운 기술적인 강연도 많았다. 일부 참석자들이 수첩에 메모를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특별취재팀(부산)=이수호 기자(팀장), 허준 기자, 이성우 기자,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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