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스피어 스티븐 제라드, 실드 유나이티드 카를레스 푸욜 입국
박정무 넥슨 부사장 현장에서 선수 맞아...팬들 요청에도 여유
12일 인천국제공항청사 제1터미널 국제선 도착 플랫폼으로 넥슨이 개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출전 선수들이 입국했다. '아이콘매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열린다.
이날 오전에는 FC 스피어의 스티븐 제라드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카를레스 푸욜이 함께 플랫폼에 들어섰다. 제라드는 이번이 '아이콘매치' 첫 출전이다. 이들은 공항 출구로 향하는 길목의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쇼맨십을 선보였다.
팬들은 선수들의 입국에 열광했다. 재차 "스티브은!"(제라드)를 연호했다. 또 유니폼이나 각종 기념품을 들고 푸욜의 뒤를 따랐다. 일부 팬들은 선수들의 동선에 따라 공항 밖까지 배웅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아이콘매치' 개최를 총괄하고 있는 박정무 넥슨 부사장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맞이했다. 박 부사장은 1회째인 지난해보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팬들의 촬영 요청에 응했다.
박 부사장은 제1회 '아이콘매치' 개최 이후 넥슨의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아이콘매치'는 지난해 넥슨에서 개최한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꼽힌다. 올해도 오는 13일 이벤트 매치가, 14일 본경기가 예정됐다.
한편 제라드와 푸욜을 시작으로 '아이콘매치' 선수들의 입국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부 팬들은 공항 한편에 자리를 지켰다.
영종도=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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